가천대학교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재학생 330명을 해외자매 대학으로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들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15일까지 미국·영국·캐나다·스페인·아일랜드 등 5개국 6개 대학에서 외국어와 현지문화를 배운다.
가천대는 숙식비와 교육프로그램 비용 등을 모두 지원한다.
학생들은 항공료와 보험료 등만 부담하면 된다.
해외 연수생은 학업성적과 영어성적 등을 종합평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오주은(21·여·경영학 3학년)씨는 "영국 영어와 현지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워오겠다"고 했다.
최경진 가천대 국제교류처장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환·방문학생, 단기해외수업, 해외인턴십 등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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