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의 의미를 담은 '2018 사랑드림 김장훈 콘서트'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가수 김장훈, 나두리의 재능기부로 지난 6일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한림병원이 5년간 2000만원씩 기부하는 '뉴트리(New Tree) 책상지원사업'과 주민 성금으로 추진되는 '책더드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였다.

협의체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378명에게 도서 4067권, 책상 302세트를 지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연계 모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