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 3년간 3000만원 후원 협약

인천 부평구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저소득 가정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부평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3년간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10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전달한다.

지난 7일 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소외계층 의료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