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복지행정과는 '2018 제31회 행정관리사 3급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100%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복지행정과는 1, 2학년 재학생 20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으며, 대학일자리센터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지원이 좋은 성과를 내는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관리사 자격증은 국가공인자격증으로서 현대 행정국가시대의 총체적 요구에 걸맞는 선도적 실무행정전문가를 인증·배출하기 위해 개인행정관리능력을 검증하는 평가시험이다.

문성보(복지행정과·2) 학생은 "행정관리사 지격증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상미 지도교수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해줘 도전하게 됐다"며, "졸업과 동시에 취득한 자격증이라 저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믿으며 취업도 학업도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미 복지행정과 교수도 "학생들이 수업이 끝나고 저녁 늦게까지 강의를 듣고 주말에도 나와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우리학생들이 실무행정전문가로 인정받아 좋은 취업처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양적인 프로그램 보다는 학생들에게 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