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동면 소재 명일주유소 한성근 대표는 올 겨울 추운날씨를 앞두고 있는 시 관내 독거노인 5가구에 2,000리터의 난방유를 지원하고 나섰다.

6일 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명일주유소 한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면 어렵게 생활하며 홀로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이 난방비를 걱정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지난 2013년부터 난방유를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한 대표의 이러한 선행을 몸소 지켜 본 지역내 어르신들은 어려운 이웃 어른신들이 난방유 걱정없이 건강하고 편안히 지내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한 독거 노인은 "올 겨울은 예년보다 많이 춥다고 해서 난방비가 부담되어 걱정을 많이 했다. 이렇게 난방유를 지원받아서 난방비가 해결되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