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시청 늠내홀에서 시립합창단 주관 합창뮤지컬 '소원택시'를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소원택시는 2017년 시립합창단 창작뮤지컬 '1721호조벌'에 이은 두 번째 창작 뮤지컬로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귀에 익은 가요와 눈에 익은 장소들을 바탕으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사의찬미' 등을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성종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시흥시립합창단의 실력파 단원들이 열연을 펼친다.
이번 작품은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비로운 노인 '노신사'가 이끄는 시간여행 속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 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서 연주되는 대중가요를 발견하는 것도 이 작품의 포인트다.
삶을 살아가며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오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창작 뮤지컬 소원택시는 7일 오후 7시, 8일 오후 3시 두 차례 공연된다.
전석 무료입장이며 생태문화도시 시흥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를 통해 사전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733)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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