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들이 내외국인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2018년도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외국어(영어) 회화반 연주자와 교육생들이 참여한 미술공예 자선바자회 공연이 지난 달 30일 인천 송도G타워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센터와 송도국제도시 외국인 커뮤니티 '같이(CATCHY)'가 공동 주최했으며 판매수익금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영어회화반 연주자들과 교육생들은 이번 무대에서 피아노 반주와 노래, 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 동화구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봬 박수를 받았다.
외국인들과 함께 영어대화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이규일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은 "인천에 사는 외국인들에게 시각장애인의 꿈과 열정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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