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COEX FOOD WEEK)'과 연계해 개최된 '2018 강소농 대전'에 참가했다.

이번 '강소농, 농업의 품격을 높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I am Food & Farmer'의 부제와 함께 전국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품이 전시·판매 되었고 체험·이벤트, 소비자 참여 농산물 경매, 2018 강소농·경영지원사업 추진 유공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에 시는 관내에서 생산된 사과, 사과칩, 꽃차, 아로니아 분말 등을 준비한 뭉치 s, 궁뜰사과농원, 오디세이농원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해 전국에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18 강소농·경영지원사업 추진 유공으로 우수강소농 분야 우수상(유재경)과 품목연구회우수활동회원 분야 최우수상(조문회)을 경기도 대표로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 해 동안 강소농 사업에 참여해 교육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을 강소농 대전에 참가해 전국에 마음껏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강소농대전을 계기로 포천 강소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