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4일부터 17일 간의 일정으로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소재 국립수목원에서 현장 체험과 다양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9개)을진행한 과정을 통해 특별전시실에서 '2018년 식물교실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물교실 작품전시회는 참가한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여주는 동시, 건전한 여가 활동 제시와 성인 대상 국립수목원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의 각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광릉숲 내 식물 분류와 식물세밀화 기법, 사진 촬영 기법, 미니가드닝, 탐조 기법 등 다양한 체험과 지식을 제공한 결과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이번 식물교실 전시회 주제를 '겨울정원'으로 정한 가운데 야외 정원과 실내 정원을 함께 다양한 작품들로 함께 느낄 수 있게 꾸몄으며,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입장객 누구나 무료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장은 "수강생들이 국립수목원 식물교실 강좌 참가를 통해 품격 있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림과 동시에 식물을 비롯한 각 분야별 준전문가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성인들에게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산림생물 관련 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