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1일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이날 병원 행정동우회와 봉사동호회 위드차, 축구동호회 등이 기부한 연탄 1645장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기탁했다.

분당차병원 행정동우회 강천국 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분당차병원은 재외 국민 무료 수술 및 고려인 무료 심장병 수술 지원, 방글라데시, 라오스 몽골 등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2018 대한민국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