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지난 27일 여성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시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동승 소방차 길 터주기 및 불조심 소방차 퍼레이드 등  시민과 함께  소방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제409차 민방의 날 전국화재 대피훈련과 병행해 교통량이 혼잡한 별양동 중심상가와 향촌마을 중심으로,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및 불조심 소방차 퍼레이드((음원활용 홍보 방송)로 실시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은 전통시장에서 플래카드, 어깨띠, 리후렛 , 핫팻, 물티슈를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요 활동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차량용 및 주방용 (K급)소화기 비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홍보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안전 픽토그램 배부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소방차량 길 터주기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활성화 ▲화재안전특별조사 홍보 등이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소방 출동로는 곧 자신 또는 이웃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모든 과천 시민들이 반드시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택용소방시설, 난방기구 및 소방시설 정상작동여부,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등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 및 관심이 높아졌길 기대해 본다"고 했다.


/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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