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19일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홀몸거주어르신,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소외계층 50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상계 위원장은 "지역의 이웃을 돕는 일이기에 위원들 모두 합심해 보람된 마음으로 봉사를 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동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