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둥지탈출3’에서 박잎선의 딸 송지아가 아빠 송종국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4일 재방송된 티비엔 ‘둥지탈출3’에서는 박잎선이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과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그려졌다.
오년 전 엠비시 예능프로그램 출연했던 어린 송지아는 어느덧 초등학생이 됐다. 지아 양은 “당시 키가 백십센티미터였는데 지금은 삼십오센티미터가 더 자랐다”고 밝히면서 “방송 후 주위에서 좀 알아봤는데 지금도 날 알아본다는 게 신기하기만 하다. 하지만 내가 그렇게 컸는지 잘모르겠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아는 가사일 등 엄마 박잎선을 살뜰히 돕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지아는 아빠 송종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아 양은 송종국과 매일 두세 번 전화통화를 한다면서 아빠가 자주 ‘사랑한다’는 표현을 한다고 밝혔다.
히자만, 지아 양은 “어렸을 때는 (아빠를 포함한) 네 명이 한데 모이면 시끌벅적 했는데 이젠 세 명뿐이 없어서 외롭고 적적할 때도 있었다.”면서 “엄마가 집에 안 계시면 동생 지욱이랑 둘만 있어야 하고, 또 아빠가 없어서 엄마가 힘이 든 것 같기도 하다.”며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박잎선은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해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잎선은 결혼 9년만인 지난 2015년 10월 송종국과 이혼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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