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2018 제3차 WKBL 유소녀 농구 캠프(W-Camp)'를 개최한다.
캠프에는 WKBL이 키가 큰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장신자(長身者)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 중학생 선수 24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선수 중 최장신은 189㎝의 조하린(온양여중 2학년)이다.
이 외에도 박성진(183㎝, 봉의중 2학년), 방보람(182㎝, 동주여중 3학년) 등 180㎝ 이상의 장신 선수가 7명이나 된다.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강영숙과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통산 500경기 출장의 대업을 달성하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허윤자 등 은퇴 선수들이 지도 강사로 참여한다.
아울러 김현중, 한상웅 등 스킬 전문 트레이너를 초청해 농구 기본기와 다양한 기술을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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