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자원 재활용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계양사랑 나눔장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구청 광장에 9일 마련된 장터에선 주민·사회단체 알뜰매장과 지역 농협 특산물 판매 코너가 운영됐고, 의류·생필품·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의 판매·교환이 진행됐다. 폐자원 모으기 행사로 폐건전지와 우유팩도 대량 수거됐다.
구 관계자는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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