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발전을 위해 최근 군내면 통일촌 마을연못에 내고향 쉼터 정자(亭子)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증행사는 2017년부터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추진하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협파주시지부와 북파주농협 임직원, 마을이장 및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통일촌마을 이완배 이장은 "통일촌을 방문하여 연못을 찾는 손님들과 마을 주민들에게도 휴식공간이 되고 누구나 쉬었다 갈 수 있는 편안한 쉼터를 지원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장성 농협지부장은 "이 쉼터가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되길 바라면서 농협이 하고 있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더욱더 활성화 하겠다"고 답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