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갈산2동은 '갈산마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갈산주공2단지 후문 산책로에서 지난 6일 열린 상담소에는 지역주민 80여명이 찾았다. 갈산2동은 수급자 자격 문의부터 취약계층 긴급 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정미량 동장은 "70% 이상이 아파트 단지인 갈산2동에는 장애인, 취약가구 등이 영구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해 관련 기관과 힘을 합쳐 복지상담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