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달 말까지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G-FAIR KOREA(지 페어 코리아) 2018 대한민국 우수 상품 전시회'에서 포천시 단체관을 운영한 결과 '208건 약 13억원의 상담실적과 42건에 약 4억8,000만원을 현장내에서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품 전시에 참가한 포천시 참가 기업은 차류 제조기업 ㈜꽃샘식품, 한과 제조기업 신궁전통한과, 건나물 제조기업 포천친환경산채영농조합, 김 제조기업 메카상사, 물티슈 제조기업 ㈜클린존 등 포천시 우수중소기업 20개사로, 사전에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을 단체관으로 구성해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 관계자들에게 선보였으며, 또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도 이끌어 냈다.

포천시관에 참가한 모 기업인은 "시 지원으로 G-FAIR KOREA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힌 가운데 해외바이어와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 덕분에 기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힌 가운데 "이러한 기회를 잘 살려 제품판로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관내 우수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G-FAIR KOREA 포천시 단체관 운영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어서 보람되며, 향후 관내 중소기업의 기업애로·판로개척·생산·기술개발·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KOREA 2018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840개사 중소기업이 1,210개 부스에서 식품·식품기기·실내외 인테리어·스마트&IT·스포츠레저·패션뷰티 등 종합품목이 선보였으며, 국내·외 바이어 1,224명이 초청되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