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G-FAIR KOREA 대한민국 우수 상품 전시회'에 시 관내 중소기업 20개사를 선발하여 단체관으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품 전시회는 경기도와 전국 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 경기 경제과학진흥원과 코트라가 주관하는 '2018 G-FAIR KOREA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기업인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최대 규모 전시회로서 1,000여 중소기업이 1,100개 부스에서 식품·식품기기, 실내·외 인테리어, 스마트&IT, 스포츠레저, 패션뷰티 등 종합 품목이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국내·외 바이어 1,200여명이 초청된다.

시는 이번 '2018 G-FAIR KOREA'에 포천시관으로 참가해 "이를 통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수출 증대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포천시관에 참가하는 관내 기업들은 차류 전문 제조기업 ㈜꽃샘식품, 한과 전문 제조기업 신궁전통한과 등 포천시 우수중소기업 20개사로, 시는 20개 부스임차비 및 장치설치비 등을 관내 참가 기업에 지원하여 우수한 제조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내 우수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성장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관내 중소기업의 기업애로·판로개척·생산·기술개발·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관내 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