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아카데미서 레시피 개발해 요리경연 대상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서울시 동작구에 소재한 'SPC 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청소년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요리대회 행사는 SPC 그룹이 주최, 부스러기 사랑나눔회가 주관한 가운데 각 지역별 사회복지 시설 및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제과제빵과 관련된 직업의 꿈을 가진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내 꿈은 파티시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3명의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매주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레시피 연구와 개발하는 방법을 배우며, 수업시간 외에도 자신들의 레시피를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통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또한 이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후 다른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레시피를 전수하고 함께 빵을 만들어 주변에서 방과후아카데미를 지원하고 도움을 준 분들에게 직접 빵을 전달해 나눔을 실천해 더욱 뜻깊었다.
 
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함께 중학교 1~3학년에 재학중인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