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겸한 이날 행사에선 인천 출신 힙합 그룹 '리듬파워'의 공연에 이어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정 교수는 '어떤 마음도 괜찮아'를 주제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차지현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가족, 지인의 안부를 묻고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힘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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