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6일 남동구청 현관에서 불우이웃돕기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 남동구지회와 (사)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 남동구지회가 마련했다.

두 단체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열린 소래포구축제에서 2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남은 수익금 300만원으로 라면 330박스를 구입해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

이강호 청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해 봉사하시는 장애인단체장분들께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