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화성새일센터)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화성시 소재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개최한 '2018 화성 여성취업박람회'가 17일 병점동 유앤아이센터에서 1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 채용관에서는 31개 기업체가 참여해 1 대1 현장 면접이 이루어졌으며, 17개 기업체가 간접면접 형태로 참여했다. △채용지원관 △흥미적성관 △취업비전관 △창업관 △부대행사 등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졌다.

40대 여성구직자는 "화성에 있는 우수한 기업체들을 한자리에서 면접 볼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면접 본 기업에 꼭 취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화성새일센터는 '일하는 여성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라는 슬로건 아래 구직자들의 취업대비교육,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지원, 취업자 및 구인업체 사후관리, 기업체 대상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캠페인, 여성창업자들을 위한 화성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031-267-8792~9

/화성=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