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평생학습의 저변을 진단하고 시민중심의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평생학습 릴레이 포럼'을 1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매회 오후 7시~10시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5회에 걸쳐 개최되는 '평생학습 릴레이 포럼'은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 학습동아리, 강사 등 지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평생학습 릴레이 포럼'은 지난 2016년 '톡톡 건드려 문제 찾기'를 테마로 실시한 '평생학습 릴레이 토크콘서트'에 이은 연차적 사업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이 함께 고양시 평생학습 중장기계획에 반영할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릴레이 포럼'은 관심 있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평소 시민들이 겪었던 어려움이나 개선아이디어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참여의 장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릴레이 포럼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의 핵심자원들을 진단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제언들을 수렴, 지속적이고 견고한 거버넌스 체계의 범시민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민 스스로 직접 수요를 창출하고 충족하는 평생학습 생태계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