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새마을회(회장 이부종)는 16일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나눔! 고구마!' 수확에 나섰다.
서구새마을회는 5월 시천동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분양받은 텃밭에 고구마 순 1만주를 심고, 5000㎏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500세대(10㎏)에 전달했다.
이부종 서구새마을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심고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