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2018 경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미래직업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성화고와 베프하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상대로 진로탐색 기회와 중소기업 취업시 지원되는 다양한 정책정보 등을 제공한다.

박람회는 학교별 홍보관, 특성화고 지원과 관련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정책관, 4차 산업과 관련된 직업체험이 가능한 미래직업관, 진로토크쇼 및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는 공연관으로 구성된다.

경기중기청은 박람회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인력양성 지원사업과 청년일자리 정책 등을 안내하는 정책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해수 공공판로지원과장은 "특성화고 창업교육 프로그램(비즈쿨)과 청년창업 지원 정보 등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해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특성화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취업연계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