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10일 대학 가천관에서 '자랑스러운 가천인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는 10일 대학 가천관 교무회의실에서 '자랑스러운 가천인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한영훈(태권도전공4·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자유품새 남자단체전 금메달 )·박재은(태권도전공1·〃여자 단체전 은메달) ▲정태연(기계공학3·2018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전기차부문 최우수상) ▲김민호(디자인4·독일 iF Design Talent Award 수상)씨 등이다.


또 ▲이승원(운동재활복지학과3·제21회 전국 청소년 차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 대상) ▲오아름(융합의과학 박사과정·한국연구재단 2018 글로벌박사양성사업)·김군태(생명과학과 박사과정·〃)씨 등이다.


자랑스런 가천인상은 박애·봉사·애국의 대학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국제논문게재, 국가고시 합격 및 국제 공모전 수상 등을 통해 학교의 위상을 드높인 학생에게 주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연 2차례 열리며, 수상자는 장학금 1백만원을 받는다.


이길여 총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도전하는 가천인이 되어 달라"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