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을 갖춘 사회 구축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지역 5개 유관기관이 손을 잡았다.
20일 오후 인천일보 3층 소회의실에서는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형우 중부지방노동청장,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김학권 인천경영자총협회장, 원미정 (재)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 이은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장, 이인수 인천일보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6개 기관은 앞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인천 만들기'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기업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 이슈 및 사례 발굴 등이다. 또 오는 10월9일에는 이들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워라밸 실천 걷기 대회'도 연다.
정형우 청장은 "고용시간 단축이라는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중 하나가 '워라밸'"이라며 "'워라밸'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고용부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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