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절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는 5일간으로 작년보다 짧아 귀성객과 성묘객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기북부권의 주요국도 및 공원묘지,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시행된다.

이에 따라 북부지방청은 교통혼잡지역의 차량정체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유관기관이 도움과 함꼐 순찰차 95대, 싸이카 14대, 경찰헬기 1대 등 경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 교통체증과 사고의 원인이 되는 끼어들기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취약지역에 끼어들기 단속예고 입간판 및 현수막을 게시해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북부지방청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귀성객 및 성묘객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소통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즐겁고 안전한 귀향·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운행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