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지난 17일 아리랑 국제방송과 글로벌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회공헌) 동영상 캠페인 제작 및 글로벌 인턴쉽 등 교류를 통해 사회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대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 첫 단계로 오는 11월27일 송도에서 개최되는 OECD 세계포럼에 공동부스를 마련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아리랑 국제방송의 모바일 방송인 Smart a+ 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받으며 OECD 세계포럼의 주제와 연계한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다. 재단은 방송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사회가치 실현과 인천을 글로벌 교육허브 도시로서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형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치 방송국과 SNS 기자단 등 학생들이 관련 콘텐츠 제작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국제행사 참가와 방송국 인턴십 기회 등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중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