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포사랑운동본부가 주관, 주최하는 '김포사랑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걸포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김포시와 김포시의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김포에 정착해 거주하는 시민 모두가 고향을 떠나 김포라는 지역사회 안에서 하나라는 정주의식을 키워 나가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를 빛내기 위해 정하영시장과 신명순시의장, 홍철호, 김두관국회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도의원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행사는 여성타악그룹 락팀의 모듬북 공연으로 시작돼 23개 단체에서 700여명의 시민이 각종 체육행사를 즐기며 하나 됨을 과시했다.

특히, 초등, 고등학생댄스와 초청가수와 품바 공연, 문화행사와 행운권 추첨행사와 백인백색 좌우명쓰기운동본부의 좋은글 써주기 및 한자이름 써가기와 우리멋놀이회의 가훈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코너까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줬다.

백인백색 좌우명쓰기운동본부의 좋은글 써주기 및 한자이름 써가기와 우리멋놀이회의 가훈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코너까지 마련돼  참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노인여가사업 홍보와 상담코너, 혈압, 혈당체크 및 건강상담도 진행돼 풍성함을 더했다.

권오준 김포사랑운동본부 이사장은"내년행사는 더 많은 향우회와 단체가 참석하는 더욱 알찬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부패방지국민운동김포시총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돼지 한마리가 상품으로 주어졌고, 최다 인원 참가에 조끼, 스카프, 모자 복장으로 참여한 충청향우연합회가 참가상을 수상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