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CE, CFDA 등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도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중기청은 CE, CFDA, CCC 등 347개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각종 소요 비용의 최대 70%까지 1억원 한도 내에서 4건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www.exportcenter.go.kr) 신청하면 된다.

신훈묵 경기중기청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올해 마지막 사업인 만큼 해외규격인증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수출중소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꼭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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