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 재학생들이 남양주시 관내 우수 보육기관 현장 견학을 통해 본인들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아동상담보육과 학생들은 예비 보육교사로서의 자긍심과 미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고, 전공 기초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우수 보육기관 현장 견학을 1학년 재학생 94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들 학생들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영아놀이체험실(까꿍놀이터), 비전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시립별마루어린이집의 환경구성을, 남양주시 별내장난감도서관 & 북놀이터의 장난감도서관, 꿈놀이방, 글소리방, 몸놀이방, 블록방, 보드방을 견학했다. 


김선영 아동상담보육과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보육교사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자신들의 모습을 미리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다양하게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KBU One-stop 보육벨트'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경기도로부터 '남양주-구리지역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