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단체·개인 등 … 30일까지 접수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2018 예술정거장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예술정거장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에서 실현 가능한 시각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 예술정거장 프로젝트는 인천시청역 이용객과의 상호작용, 예술의 공공성을 고려한 설치작품과 장소의 특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소 특정적 프로젝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약 10개월간 전시하는 '임시 설치형'과 영구적으로 설치하는 '영구 설치형'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임시 설치형'의 경우 사업별 4000만원, '영구 설치형'은 1억원 범위 내이다.

접수는 30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되고, 신청은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문화 예술법인·단체 및 개인이나 3년 이상 문화예술 창작활동 실적이 있는 예술인(단체)이다.

재단은 사업 목적 및 지원 취지와의 부합여부, 작품의 공공성 및 전시적합성, 파급력을 비롯해 작품의 예술성 및 독창성과 제작 계획의 충실성 및 타당성, 수행역량 및 전문성, 실행능력 여부, 사업비 예산편성의 타당성 등을 심의한다.

재단은 18일 '공모 사업설명회'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페이지(www.i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