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이야기] 부모 자식으로 만나 슬픈 연예인들 <1>
[별자리이야기] 부모 자식으로 만나 슬픈 연예인들 <1>
  • 인천일보
  • 승인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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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마자아카데미 원장


연예인이란 직업은 사람들로부터 받는 '사랑'으로 살다 보니, '비난'을 받을 일을 했을 때 그에 따르는 대가도 상대적으로 크다. 인기를 악용한 연예인 가족들의 사기사건은 말도 많고 세인의 관심도 폭발적이다.

10여년전에 가요계를 주름 잡던 스타 걸그룹의 멤버 A양이 목사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로 최근 피소되었다. 이 사건은 연일 언론에도 오르내리고 있다. 국민들의 사랑도 퇴색되고 있다. 격세지감이다.
중장년층에게도 낯설지 않을 만큼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A양. 어쩌면 우리는 모두 A양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다만 그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세상의 지나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일 뿐이다.
오늘은 A양의 사주를 통해 왜 이런 사건이 생겼는지 유추해 보고, 유념해야 할 인생의 의미에 관해 잠시 논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공식적인 출생연월일로 보면 A양은 건조한 초여름에 태양이 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기에는 토양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나무가 시들지 않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첫 과제이다.
A양에게 필요한 오행은 건조한 흙을 비옥하게 만들 수기(水氣)이며, 흙을 황폐하게 하고 나무를 힘들게 하는 금기(金氣)는 불필요한 오행이다.하지만 수기가 보이지 않는다. 오행은육친(六親)이라는 단어로 가족을 나타낼 수 있는데, A양으로부터 수기와 금기의 가족을 찾아보도록 하자. 기준은 자신을 나타내는 일주다.
A양의 일주는 병술(丙戌)로 태양이 가을산 위에 떠 있는 모습을 나타낸다. 가을산은 단풍이 들어 아름답지만 매우 건조하여 산불이 나기 쉽다. A양은 태양이니 가을산을 내려다보면 안타까울 뿐이다. 그렇다면 병화에게 필요한 수기인 오행은 남편이나 회사인 기획사고 수기가 있어야 목기(木氣)가 사는데, 올해가 병술(丙戌)년이라 건조함이 두 배여서 힘든 것은 예고된 상황이었다. 가뭄에 물을 공급할 환경이 전혀 제공되지 않는 것이다.

그 와중에 병화에게 금기는 아버지를 의미하는데, 2017년은 정유(丁酉)년으로 금기가 강하게 들어오는 해이니 분명 작년에 아버지를 도와주려던 일로 인해 올해 경찰서 출입이 생겼다고 필자는 보고 있다. 만약 A양이 밤에 태어났다면 올 12월에 귀인의 도움으로 무사히 문제가 풀릴 수도 있다. 하지만 낮에 태어났더라도 내년 가을이 지나면서 다시 안정을 찾을 것이니, 앞으로는 불필요한 희생을 줄이는 삶을 살아가기를 권하고 싶다.
꼭 본인이 해결사로 나서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A양 스스로를 위한 삶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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