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은 오는 8일 오후 5~9시 시낭운동장에서 '제3회 달빛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월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팔)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는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했으며, 월피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습해 온 통기타, 경기민요, 난타, 댄스 등의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전시·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불빛 조형물 포토존을 운영하고, 극단 가우자리의 청렴연극, 안산시여성합창단, 초대가수 방시연과 레이저댄스 공연팀 디스 이즈 잇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용팔 월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월피동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3회 달빛축제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여해 축제의 밤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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