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락부 '함께 이탈리아를 알아가요' 책 전시회
▲ '함께 이탈리아를 알아가요'행사에 전시되는 어린이 도서.

내일부터 삽화 수록된 어린이 도서와 더불어
세계 유명 건축물 색칠 체험 페스티벌 진행





제물포구락부가 4일부터 이탈리아 관련 책 전시에 나선다.

오는 11월25일까지 6개국에 걸쳐 진행 중인 제7회 인천국제문화교류페스티벌의 이번달 주제는 '함께 이탈리아를 알아가요'이다.

9월 이탈리아 달 전시 및 체험 행사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이탈리아관광청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피노키오가 태어난 이탈리아는 1963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책 전시회인 볼로냐아동도서전을 열고 있다.

제물로구락부는 알록달록 예쁜 삽화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주제가 다양하게 펼쳐진 도서전시를 이 곳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 행사는 또 이탈리아의 대표 건축물인 피사의 사탑과 콜로세움을 비롯해 페스티벌 회원국인 인도, 케냐, 아랍에미리트, 일본, 멕시코의 대표 건축물들을 색칠하는 페스티벌 컬러링북 행사도 연다.

3대가 함께 색칠 체험을 하면 자녀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벌인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선착순 신청자 50명에 한해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을 예쁘게 색칠하고 디자인해 핀버튼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행사를 한다.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선착순 신청자 50명에게 색모래를 이용한 페스티벌 히스토리 꼴라쥬 '이탈리아 대표 건축물' 체험 행사가 열린다.

특히 '월드 맵 투어'는 50개국 국기 보드 게임 체험이 마련된다. 이 행사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he7thIICEF/)을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