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시간 우수사례·전문성 공유

인천 연수구가 인천 최초로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학습도시 구축에 대한 우수사례와 전문성을 공유하며 전 세계의 평생학습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로, 현재 47개국과 195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지난 2월에 시작된 신규 회원 도시 공모는 올해부터 평가형식을 도입해 국내 평생학습도시 활동 연혁, 학습도시 운영 효과성, 운영사례 복제 가능성과 확장성, 국제협력 역량 등 4개 분야, 10개 과제에 대해 평가하는 등 회원 도시들의 질적 관리를 위해 예년보다 문턱이 높았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