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논문 세계 권위 학술지에 게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척추관협착증의 새로운 원인을 연구를 통해 증명했다고 9일 밝혔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척수의 신경뿌리를 눌러 허리와 다리 부위의 통증 및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이다.
김 교수팀은 '척추관협착증을 예측하는 척추경 두께의 최상 절단값'이라는 연구 논문으로 '척추경의 비대'가 척추관협착증을 일으키는 여러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새롭게 증명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Pain research' 2018년 8월호에 게재가 확정됐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