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300홈런 기록 달성 기념품 300개 한정 판매
▲ 최정 300홈런 기념 패키지 상품.
SK와이번스가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의 KBO리그 개인 통산 11번째 300홈런을 기념하고자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핵심 상품은 스페셜 유니폼이다. SK 타선의 중심인 최정의 진중함과 성실함을 상징하는 검정을 주요 색으로 채택했다.

유니폼 앞면에는 최정이 홈런왕이 되길 기원하는 금색의 왕관 자수와 함께 금색 가죽으로 팀명을 새겨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뒷면에는 프린트와 자수 마킹을 혼합해 최정의 시그니처 홈런 포즈와 등번호를 함께 강조했다.

일반적인 전사 마킹지가 아닌 프린트와 자수 마킹을 혼합한 디자인은 국내에서 SK와이번스가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 패키지에는 그 동안 SK와이번스에서 기념상품으로 출시된 적이 없는 응원 타월, 다용도 백이 포함되어 있다.

최정의 기록에 맞게 3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이번 패키지는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온라인 와이번스샵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가격은 14만원이다.

패키지와 별도로 유니폼 100개와 응원타월 50개를 개별 판매한다. 유니폼 가격은 개당 11만9000원, 응원 타월은 2만5000원이다. 다용도 백은 별도 판매하지 않는다.

또 SK와이번스는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모든 팬들에게 300홈런 기념 한정판 핀버튼 2종 세트를 증정한다.
아울러 기록의 주인공 최정이 패키지 구매 고객 중 14명을 직접 추첨해 향후 열릴 본인의 싸인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최정은 프로 데뷔 이후 줄곧 SK와이번스에서만 활약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