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인천 계양구청장에 출마하는 이한구(52·무소속) 후보는 3일 논평을 통해 "5일 열리는 선관위 주최 TV방송토론 출연이 더불어민주당 박형우(61) 후보 반대로 무산됐다"며 "무엇이 밝혀지고 알려질까 두려워 이한구 후보 TV방송토론을 막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해명하라"고 밝혔다.
이한구 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TV방송토론에서 무소속인 이 후보는 함께 출마하는 박형우(60·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고영훈(64·자유한국당) 후보 전원의 찬성이 있어야 출연이 가능한데, 박 후보 측에서 거부했다는 설명이다.
이 후보는 "무소속 후보의 TV토론 참여를 반대하는 것은 계양구민 알 권리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이한구 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TV방송토론에서 무소속인 이 후보는 함께 출마하는 박형우(60·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고영훈(64·자유한국당) 후보 전원의 찬성이 있어야 출연이 가능한데, 박 후보 측에서 거부했다는 설명이다.
이 후보는 "무소속 후보의 TV토론 참여를 반대하는 것은 계양구민 알 권리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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