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한달 만에 … "시민에 보답할 "
고승의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펀드 모집에 나선지 1개월 만에 목표 금액 10억원을 달성했다.

고 후보는 4월29일부터 5월30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승의 펀드'를 모집했다.

1구좌당 1만원으로 1인당 모금제한이 없는 '고승의 펀드'는 입금 원금에 연 3%의 이자가 붙는다.

펀드 입금 금액은 고승의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직접 시민에게 빌리는 것으로 선거결과와 관계없이 오는 8월16일에 상환된다.

펀드 투자금은 반드시 돌려줘야 하며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지 않을 경우 선거법위반에 해당된다.

고승의 후보는 "깨끗한 선거를 위해 마련된 '고승의 펀드'에 십시일반 참여해줘 목표액을 기간 내 이룰 수 있었다"며 "맑고 바른 인천교육을 만들어 인천시민에게 보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