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철도 통한 관광객 유치안 제시
인천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정헌(52·자유한국당) 후보가 영종도에 이어 중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7일 발표했다. 그는 ▲개항창조도시 사업 효과, 중구 전체로 확대 ▲제2공항철도 추진을 통한 원도심 관광객 유치 ▲동인천·율목동 등 주거 환경 개선 ▲석탄부두 이전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인천역과 인천공항으로 연결되는 제2공항 철도가 운영되면 공항 이용객과 환승객을 유치해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등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원도심에 살면서 인천공항으로 출·퇴근 하는 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안동에 위치한 SK에너지의 용도변경을 통해 주변 지역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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