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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심기보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을 연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심 후보는 그러면서 앞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현안을 우선 순위를 두고 마련하기로 하고, 삼미시장·도일시장·정왕시장 등 시흥의 전통시장 주변 상인들과 종업원 5인 미만 소상공인들의 생계터전 보호를 위한 확실한 공약을 제시했다. 심 후보는 이날 골목경제 활성화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전통시장과 동네상가를 결합한 '상권활성화구역'을 지정해 도시재생 지원 ▲전통시장의 노후시설 정비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별 특성화 추진 및 육성 ▲'시흥시산업진흥원' 확대 개편을 통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지원 등을 약속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