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어깨관절 건강강좌
인하대병원이 지난 28일 어깨관절의 날을 맞아 지하 2층 강당에서 '어깨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전윤상 교수가 △다양한 어깨질환의 증상과 치료 △어깨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효과적 스트레칭법 등에 대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 교수는 "통증이 생겨도 대부분 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대부분 재활이나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병을 키우게 되면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따뜻해질 무렵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 어깨 부상을 야기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