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회 무명 선수 재활 돕는다
프로야구선수협회 무명 선수 재활 돕는다
  • 이종만
  • 승인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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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어바웃베이스볼아카데미와 협약
▲ 19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올어바웃베이스볼아카데미는 2군·저연봉 선수 재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올어바웃베이스볼아카데미와 함께 2군 선수, 저연봉 선수, 육성 선수의 재활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선수협은 이날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어바웃베이스볼아카데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각 구단 2군 선수와 연봉이 낮은 선수 및 육성 선수 중 2명 이상에게 무상으로 훈련 장소와 재활 및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뼈대다.

선수협회는 어려움에 처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복귀하는 데 이번 업무협약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환 올어바웃베이스볼아카데미 대표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활동해 온 선수 출신으로, 선수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멘토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김선웅 선수협회 사무총장은 "무명 선수들의 경우 부상이나 수술 뒤 재활 시스템의 부재와 구단의 무관심,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신음하다 결국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면서 "궁극적으로 프로야구가 발전하려면 소외 받고 있는 선수들의 처우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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