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 진보진영 경선 후보 2명 등록
인천시교육감 진보진영 경선 후보로 도성훈 동암중학교 교장과 임병구 인천예술고등학교 교사가 확정됐다.

인천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는 5~6일 후보등록 기간 동안 2명이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후보로 거론됐던 김종욱 명신여고 교사는 불출마로 마음을 바꿨다.

추진위는 100% 시민 투표로 단일후보를 선출한다.
시민참여단과 무작위 여론조사, 정책배심원단의 투표가 각각 60, 30, 10의 비율로 반영된다.

추진위는 다음달 9~10일 ARS 투표를, 11일엔 현장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훈·임병구 후보 가운데 결정된 진보측 단일후보는 12일 추진위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식 선거운동 돌입을 선언할 방침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