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음주니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 신년음악회. 2월10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032-888-0808

인천지역 초·중학생 30여 명으로 꾸려진 '인음주니어 오케스트라'가 귀에 익은 클래식 곡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날 하이든의 '교향곡 제40번 놀람 2악장 안단테',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왈츠,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등 세계적인 작곡가의 작품과 함께 가요 '마법의 성', 동요 '엄마야 누나야' 등 대중에게 친숙한 10여 곡을 연주한다.

경기도립오케스트라 상임단원을 거쳐 인천예고·호서대 음악과 강사를 지낸 윤상훈 지휘자와 피아노 정이옥(인성초5), 바이올린 손이태(가좌초4), 해금 김민승(명선초3) 학생이 협연한다. 전석 초대.


◇ 설날 특집 힐링콘서트. 2월11일 오후 7시.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 070-8633-5312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는 명절을 맞아 인천 내 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다문화가정을 위한 따뜻한 콘서트를 연다.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는 지역 청소년과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문화 복지를 제공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단체는 먼 타국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외국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문화 교류를 통해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지역 합창단인 '도레미 합창단'이 선사하는 민요 메들리와 강연, 감동 영상, 공감 대화, 영상 편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석 초대.


◇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참여 학교 공모. 2월14일까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032-722-7914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18년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이 교육은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광고 등 장르별 제작 교육과 TV, 라디오, 스마트폰, 사진 등 매체별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며, 제작시설·장비 등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는 센터 홈페이지(kcmf.or.kr/comc/incheon)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in0@kcmf.or.kr)로 보내면 된다.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