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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족 뮤지컬 해양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30~31일 오전 11시·오후 2시·4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1566-6551

TV 프로그램으로만 보던 옥토넛 대원들을 뮤지컬로 만난다. 신입대원을 맞이하기 위해 모인 옥토넛 대원들은 우연히 길 잃은 불가사리 '트윙클'을 만나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여행에 나선다.

하지만 가시복어 3형제와 무시무시한 흡혈오징어가 나타나 이들의 여정을 방해한다. 이번 공연에선 대형 LED영상을 이용한 바닷속 풍경과 실물사이즈 탐사선 모형으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동시에 뮤지컬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탐험 보고 송이 공개된다.


◇인천대학연합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29일 오후 7시30분.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 010-2914-0803

클래식을 사랑하는 가천대 메디컬 캠퍼스, 경인교대, 인천대, 인하대, 인하대 의과대학 등 인천지역 대학생들이 모여 '인천대학연합오케스트라(IUCO·Incheon University Community Orchestra)'를 창단했다.

이들은 올해 여름부터 창단을 계획해 소속은 다르지만 '클래식'이라는 공통분모로 인천의 생활오케스트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함께하기로 했다.이날 학생들은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G단조와 미국 작곡가 르로이 앤더슨의 곡 등을 연주한다.

지휘는 인천대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봉사하고 있는 김병로 인천시향 사무단원이 맡는다.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1인당 4매까지 엔티켓(www.enticket.com·1588-2341)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제38회 새해맞이 타종행사. 31일 자정. 흥륜사. 032-832-1133

인천 송도 청량산 중턱에 위치한 흥륜사(주지스님 법륜)에서 무술년을 맞아 새해맞이 타종행사를 연다.

이날 흥륜사는 나라의 평화와 함께 복된 새해를 열기위한 타종식을 시작하기 전 오후 11시30분쯤 법회를 열어 축언하는 시간을 가진다. 참석한 시민 모두 종을 쳐 볼 수 있으며, 새해선물로 가래떡도 받을 수 있다.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