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병의원-보건소, 프로그램 공유·협력 필요"
"민간 병의원-보건소, 프로그램 공유·협력 필요"
  • 최남춘
  • 승인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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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의료연구포럼, 용역 보고회 … 네트워크 구축 강조
"공공보건의료 확대는 민간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의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한데 이를 조율할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공공보건의료연구포럼은 최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지역별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최종보고회에는 공공보건의료연구포럼 회장인 문경희 의원(민주당·남양주2)과 공영애 의원(한국당·비례), 박동현 의원(민주당·수원4), 정희시 의원(민주당·군포1) 등이 참석했다.

연구포럼은 취약지역과 읍면동 단위 인구·연령 분포도, 산업·직업 군 파악 등 지역간 격차와 특성을 반영한 공공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요구가 끊이지 않은 공공의료기관 확대에도 공감했다. 공공의료기관이 제대로 돼야 민간분야인 종합병원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연구포럼은 올해 신설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민간과 공공의 역할을 분담하는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민간의료기관도 공공성을 갖고 있어 보건소와 의료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통계 데이터 근거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해 관련 센터 건립도 제안했다.

문경희 포럼 회장은 "지역·인구·연령 등에 따라 도민의 건강 상황이 다 다르다"며 "이번 연구포럼을 통해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권역별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필요하면 조례 제·개정, 예산도 집행부와 협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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